현대인으로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스펙’이 된 영어. 어렵게 여겨지는 영어를 최근 흥미롭게 본 영어원작도서나 좋아하는 스릴러 소설을 읽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영어원서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같은 영어원서읽기의 인기는 대형 서점의 영어원서 코너에 가보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원서를 펴보면 끝까지 읽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아 포기하기 일쑤다. 이와 관련해 EBS의 프리미엄 외국어 사이트 EBSlang 관계자는 “영어원서읽기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면, 제대로 된 책을 고르는 것이 먼저”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좋은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영어뿐 아니라 수학, 역사 등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좋은 참고서나 문제집을 먼저 고르듯이 영어원서 읽기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영어원서에 담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어휘부터 문법, 문장을 어떻게 학습하는가에 따라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 도 있다는 의미다.
EBS랑이 선보인 ‘영어원서 당당하게 읽기(영서당) ‘뉴베리: HOLES(홀스)’ 과정은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Newbery(뉴베리)상 수상작 ‘HOLES’를 교재로 선택했다.
뉴베리 상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매년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문학상으로 1922년 시작돼,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수강생들은 구문분석 김소연 강사의 강의와 함께 ‘HOLES’ 한 권을 재미있게 읽는 과정 속에서 총 3,000개의 문장을 구문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려운 5형식 문장까지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영서당 뉴베리: HOLES’ 과정은 장학금 지급을 통해 수강생들이 끝까지 학습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제공한다. 매일 강의를 수강하고 녹음 과제를 제출하면, 매일 500원의 장학금이 적립되고 최대 2만 원까지 쌓이게 된다. 여기에 완강을 하면 추가 장학금 3만원을 지급해 총 5만 원의 수강료 환급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서당 입문과정도 마련돼 있다. 초등영어 베스트셀러인 Nate the great를 5일에 1권, 3달간 총 12권 완독(낭독)하는 ‘영서당 입문: Nate the great’가 그것이다. 초급과정인 ‘영서당 초급: Wayside School’ 과정은 원서 3권을 가지고 구조 익힘문장 900개를 재미있게 반복하며 영어 스피킹의 기본적인 구조를 잡아준다.
‘영문독해가 쉬워지는 영서당 뉴베리: HOLES’와 ‘영서당 입문: Nate the great’, ‘영서당 초급: Wayside School’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BSlang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