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그리스發 악재에 약세…외인·기관 '팔자'

입력 2015-01-26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그리스 조기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를 거두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1포인트(0.52%) 하락한 1926.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 그리스 총선 결과 시리자의 집권이 확실시된 데 따른 우려감이 반영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원, 5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홀로 1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총 1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업종이 1.11% 하락하고 있으며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은행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기계, 운수창고, 유통업종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하락세가 우세하다. 기아차가 2.44% 떨어지고 있으며 POSCO는 1.63%, 현대차는 1.49%, 삼성생명 1.29%, 한국전력 1.16%, 제일모직 1.15% 하락 중이다.

이에 반해 아모레퍼시픽은 1.35% 오르고 있으며 삼성에스디에스와 SK하이닉스도 소폭 상승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7,000
    • +3.79%
    • 이더리움
    • 4,510,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5.8%
    • 리플
    • 999
    • +4.72%
    • 솔라나
    • 307,100
    • +3.82%
    • 에이다
    • 798
    • +4.04%
    • 이오스
    • 766
    • -0.91%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2.22%
    • 체인링크
    • 18,810
    • -1.78%
    • 샌드박스
    • 395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