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발 악재와 부진한 기업 실적이 증시 저해 요인으로 작용
26일 국내 증시는 그리스발(發) 악재와 부진한 기업 실적 등으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그리스 조기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면적인 양적완화(QE)를 단행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유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하면서 안전자산 쏠림 현상 완화 기대감이 커졌으나, 25일(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의 조기 총선은 긴축에 반대하는 시리자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그리스발(發) 소식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리자가 그렉시트를 선택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급격한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도 "그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은 낮지만 그리스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지원 협상에 대한 윤곽이 나온 후 주식비중을 확대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주부터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실적 불확실성이 코스피의 반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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