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발 악재와 부진한 기업 실적이 증시 저해 요인으로 작용

입력 2015-01-2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스발 악재와 부진한 기업 실적이 증시 저해 요인으로 작용

26일 국내 증시는 그리스발(發) 악재와 부진한 기업 실적 등으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그리스 조기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면적인 양적완화(QE)를 단행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유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하면서 안전자산 쏠림 현상 완화 기대감이 커졌으나, 25일(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의 조기 총선은 긴축에 반대하는 시리자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그리스발(發) 소식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시리자가 그렉시트를 선택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급격한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도 "그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은 낮지만 그리스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지원 협상에 대한 윤곽이 나온 후 주식비중을 확대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주부터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실적 불확실성이 코스피의 반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이스탁론 - 자세한 상담문의 : 1599-6701

- 금리 업계 최저 연3.2%부터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가능

- 보유종목 매도없이 미수/신용 상환 가능

- 증권사 변경없이 / 신규 계좌개설없이 / 기존계좌에서 부분대환까지 가능함

이스탁론 [바로가기]

[이스탁 관심종목]

컴투스,슈넬생명과학,웹젠,다음카카오,현대상선,코아스,보성파워텍,현대차,KG이니시스,삼성에스디에스,중국원양자원,제일모직,아시아나항공,삼성SDI,한창,삼성전자,휴메딕스,삼성중공업,씨씨에스,삼성엔지니어링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77,000
    • +4.08%
    • 이더리움
    • 4,51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05%
    • 리플
    • 1,015
    • +6.39%
    • 솔라나
    • 305,700
    • +3.49%
    • 에이다
    • 802
    • +4.84%
    • 이오스
    • 767
    • -0.26%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8.69%
    • 체인링크
    • 18,820
    • -1.93%
    • 샌드박스
    • 398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