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살포전단' '드론'
▲드론(사진=AP/뉴시스)
국내 한 탈북자 단체와 미국인권재단 관계자들이 19일 밤 대북살포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KBS가 보도했다.
이들은 19일 밤 경기 파주 탄현면에서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전단을 풍선에 날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무인 비행체 '드론'을 이용해 북한에 전단을 살포하는 방안을 기자회견에서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드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론은 언급한 바대로 무인 비행체다. 초기에는 주로 군사용으로 제작됐고 최근에는 미사일을 장착한 드론까지 제작되면서 살상 무기용으로도 사용된다. 이밖에도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찰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기술의 발달로 드론은 단순히 군사용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에서도 사용된다. 정글이나 오지, 화산지역, 원자력 발전소 사고지역 등 인간의 발이 닫기 힘든 곳을 탐사하기도 한다. 개인의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드론'의 다양한 활용을 접한 네티즌은 "드론, 영화에서나 보던건데" "드론, 그래도 느낌은 주로 군사용 느낌인데" "드론, 오지 탐사에 정말 좋을 듯" "드론, 군사적으로는 너무 발달하지 않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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