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PD, 기획의도 "가족의 의미 되찾고 싶어…공감에 초점을 뒀다"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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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용감한 가족' 프로듀서를 맡은 김광수 PD가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20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송준영 PD와 이승건 PD를 비롯해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씨엔블루 민혁, AOA 설현 등이 참석했다.

김광수PD는 "연예인들이 가족을 이뤄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했다.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 스스로 되돌아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앞선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에 대해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가족을 다룬 경우는 있었지만 버라이어티에서 가족을 다룬 것은 없었던 것 같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가족을 이해하고 나아가 인종과 문화를 넘어 사랑할 수 있을까 싶어 기획하게 됐다"라며 "체험이나 생존보다는 우리 내부의 공감과 다른 문화와의 공감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고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촬영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글로벌한 시대에 우리 스스로 행복하지않다고 생각한다. 국경을 초월해보면 간단한거 하나에 감사하고 사는 분들이 많다"라며 "그 사람들의 삶이 우리와 다르지 않고 보여주고 싶어 다른나라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KBS 2TV ‘용감한 가족’은 아빠 이문식, 엄마 심혜진, 삼촌 박명수, 큰딸 최정원, 아들 민혁, 막내 설현으로 가상의 가족을 구성, 세계의 곳곳에 있는 독특한 지역의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가족 6인방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질 KBS 2TV ‘용감한 가족’은 10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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