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CCTV에 고스란히 찍힌 학대 장면들 "허벅지로 눌러서 재워"

입력 2015-01-2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집 CCTV에 고스란히 찍힌 학대 장면들 "허벅지로 눌러서 재워"

(채널A 영상 캡처)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자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다른 학대 사건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19일 채널A는 11개월된 A군이 보육교사의 허벅지에 눌려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어린이집 CCTV에는 보육교사의 충격적인 행동들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 속 보육교사는 A군이 잠을 자지 않고 도망가자 이불로 말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또 자신의 허벅지로 누른다. A군은 발버둥치지만 보육교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서류작업만 한다.

잠시후 보육교사가 A군을 깨우지만, 이미 의식을 잃고 목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A군은 뇌사 판정을 받은 후 결국 사망했다.

단순 돌연사라고 생각했던 A군의 가족들은 해당 CCTV 영상을 보고 보육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어린이집 CCTV를 본 네티즌은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어린이집 CCTV 의무로 설치해야. 보육교사들의 학대 제어 할듯" "보육교사들은 가중처벌 받아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8,000
    • +2.99%
    • 이더리움
    • 4,55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6.19%
    • 리플
    • 1,002
    • +6.14%
    • 솔라나
    • 315,900
    • +6.9%
    • 에이다
    • 822
    • +8.3%
    • 이오스
    • 787
    • +2.21%
    • 트론
    • 258
    • +2.38%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78%
    • 체인링크
    • 19,270
    • +0.89%
    • 샌드박스
    • 40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