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내가 도와줄께”ㆍ생크림에 눈 뜬 쌍둥이

입력 2015-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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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방송 캡쳐)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를 도와준다며 발 벗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추운 겨울을 맞아 ‘겨울왕국’ 스키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대한, 민국, 만세는 하얀 눈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눈밭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송국열차, 송수레, 송국보트, 송대야에 이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송국썰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자신은 스키를 타고, 손으로 썰매를 줄줄이 엮은 송국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송일국이 끄는 송국썰매를 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재미떠요! 재미떠요!”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아빠 송일국이 썰매를 끌다 힘들어 대자로 뻗어버리자 만세와 대한이는 “아빠! 만세가 도와줄께!”, “대한이가 도와주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같은 날 쌍둥이 서언, 서준은 생크림 맛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은 윤형빈, 정경미 아들 윤준의 백일 선물로 줄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한다. 먹을 수 없으면 더 애틋해지는 법. 단 맛 강한 간식을 자제하고 있는 쌍둥이는 이날 특별히 허락된 생크림 맛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폭발시켜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쌍둥이는 새하얀 비주얼의 생크림 케이크가 눈 앞에 놓이자, 호기심 충만한 눈으로 케이크를 콕콕 찔러보기 시작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의 케이크 습격에 “안돼”하며 저지했지만, 생크림이 묻은 손가락을 쪽 빨아본 쌍둥이의 얼굴에서 미소가 만개한 것.

쌍둥이의 손놀림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다. 쌍둥이는 생크림 한 입에 눈을 반짝거리더니 또 다시 한 입 물고 입을 ‘오’하고 놀라움을 표시한 후, 다시 손가락을 쏘옥 빨고는 흐뭇한 미소로 행복을 만끽했다. 결국 나노 단위로 변해가는 쌍둥이의 표정에 이휘재는 “(생크림 먹다가) 이틀 밤 새겠어요”라고 하소연하며 웃음짓고 말았다.

달콤한 생크림에 푹 빠져버린 쌍둥이의 깜찍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쌍둥이 얼굴에 생크림 묻은 것 봐~ CF같네~”, “서언이 미소 완전 해맑네~ 정말 맛있나봐~”, “슈퍼맨이돌아왔다 서준이 입에 넣은 손가락을 못 빼고 있음~ 완전 귀여워~”, “슈퍼맨이돌아왔다 우리 둥이들 인형이 따로 없네~ 최강 귀요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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