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배우 추수현이 앙숙관계로 그려졌던 장현규와 결혼, 키스신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추수현은 15일 오후 방송된 ‘피노키오’ 마지막회(20회)에서 김영훈(이일주)이 “넌 저 딴지 지겹지도 않냐”라는 질문에 “전혀. 그 딴지 때문에 결혼 했는데?”라고 받아치며 민성욱의 멱살을 잡아당겨 키스했다.
이 장면은 썸이 아닌 결혼이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이 커플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의 환호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수현과 민성욱은 ‘피노키오 초반 동행취재하며 티격태격했고 앙숙관계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추수현은 일뿐만 아니라 사랑 앞에서도 열혈기자의 뜨거운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냈고, ‘피노키오’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화끈하고 열정적이었던 추수현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