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유가하락에 4Q 실적 우려-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1-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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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유가하락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7.1% 감소, 전년 대비 52.6% 감소한 610억원이 예상된다"라며 "부진한 실적 원인은 납사 급락과 투입 시차, 제품가격 하락과 수요 지연, 성과급 및 재고평가손실 포함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초에도 실적 부진이 계속되지만 유가 하향 아정화 이후 반등 흐름 속에서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납사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수요 지연으로 1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면서도 "상반기에 유가가 $40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춘절을 기점으로 지연되었던 수요 발생시 제품의 Spot스프레드가 개선되어 저가 납사 투입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매출 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감가상각비 FY11 3757억 → FY14 5010억원)에도 불구하고 Olefin 사업부와 LC Titan의 낮은 원재료 투입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와 Aromatics 사업부 포트폴리오 개선에 따른 적자폭 축소로 영업이익은 33.1% 늘어난 4736억원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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