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안정환, 17일 중계 예정대로 진행”… 안정환 교통사고, 현재 상태는?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예정대로 아시안컵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MBC 관계자는 14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안정환이 예정대로 아시안컵 중계방송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현재 2015 호주 아시안컵 중계방송을 맡고 있다. 안정환 해설위원이 13일 교통사고를 당한 것도 이날 열린 한국과 쿠웨이트 전 축구 경기 중계를 마친 후 귀가하던 중 벌어진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14일부터 정해진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상이 경미해 중계방송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리고 덧붙였다.
안정환 해설위원 측 또한 큰 부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안정환 해설위원 측 관계자는 “안정환 씨가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라고 전했으며, 안정환 해설위원은 1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다만 안정환 해설위원은 교통사고라 후유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정환 해설위원은 13일 오후 9시 경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로드 매니저 이 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렉서스 승용차가 안정환 위원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안정환 해설위원은 목과 허리, 얼굴 등을 다쳤으며 해당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안정환 해설위원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자정 쯤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정환 교통사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항상”, “안정환 교통사고 가족들도 걱정이 많았겠네요. 큰 부상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측 “안정환, 17일 중계 예정대로 진행”… 안정환 교통사고, 현재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