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을 상대로 1-0 리드하고 있다.
우즈벡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렀다.
전반 초반까지는 양 팀의 탐색전이 이어졌다. 우즈벡과 중국은 중원에서의 힘 싸움을 펼쳤고, 간간이 역습을 통해 상대방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중국 진영에서 볼을 잡은 아흐메도프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이 공이 골키퍼의 키를 넘어가면서 선득점에 성공했다.
우주벡은 몇 번의 거친 공세를 보였고, 중국 수비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벡은 1대 0의 리드 속에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