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팥집 옥루몽, 제39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15 참가

입력 2015-0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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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성팥집 옥루몽)

가마솥 팥 전문 한식 디저트 브랜드 ‘경성팥집 옥루몽’은 15일부터 3일간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39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생겨난지 3년째를 맞은 경성팥집 옥루몽은 현재 서울 지역 직영점 5개지점을 포함해 전국 58개의 직영 및 가맹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3년 여름 홍대 거리의 경성팥집 옥루몽 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눈꽃처럼 고운 얼음과 직접 가마솥에 끓인 팥만으로 만든 옥루몽의 ‘전통 팥빙수 (8000원)’가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또한 옥루몽은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방짜유기를 시원하게 얼려 빙수를 담아내 정갈한 분위기를 낸 것도 인기 비결의 한 몫이다.

팥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20%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영양균형이 좋은 식품에 속하며, 팥의 붉은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국내산 팥은 수입산 팥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고, 조리했을 때 풍미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

더불어 옥루몽은 오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북경 국빈관에서 이투데이와 중국중앙영양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식품영양포럼’에 참가하여 중국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옥루몽 측은 “올해는 토종브랜드로서 해외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느리지만 탄탄하게, 소비자들과 오래 함께하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옥루몽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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