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14일 오늘 영화 '국제시장'이 천만을 넘어 섰다.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아버지 덕수 역의 황정민은 20대 풋풋한 사랑의 감정부터 30~40대 가장의 책임, 70대 노인의 감회 등을 표현했다. 리얼한 노인 분장은 또 다른 볼거리였다.
“제일 중요했던 건 70대였다. 70대 중반 노인네의 행동을 보고 관객들이 ‘도대체 어떻게 살았으면 저럴까’라는 의문점을 가져야 했다. 70대를 정확히 표현하지 않으면 20~40대가 다 망가질 것이라 생각했다. 노인 흉내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상과 생각을 이해해야 했다. 감독과 이야기를 통해 이해가 되니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할아버지의 행동, 손 떨림, 걸음걸이, 눈빛 등 모든 것들이 나에게 중요했다. 파고다 공원에 가서 관찰하는 등 고민하고 공부하고 취재해서 연기했다.”
사진, 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