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회의 주도적 역할과 보수혁신을 강조할 계획이다.
집권 여당 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밝힌 정국 구상을 뒷받침하는 차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대통령이 오는 4월까지 여야가 합의해 처리해줄 것을 당부한 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대한 처리 의지를 밝히는 한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보수혁신과 관련해서도 의지를 분명히 밝힐 방침이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박대통령의 신년회견에 더해 국회와 당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