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알고 싶어요, 콩팥병이 어떤 질환인지’(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와 ‘저 단백식이’(김영애 영양사), ‘콩팥병 환자는 어떤 교육을 받으면 좋을까요’(김영주 간호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