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일본의 ‘카베동’ 전파… “카베동이 뭐길래 체험부스까지?”
‘비정상회담’ 일본 대표 타쿠야가 일본에서 유행 중인 카베동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사회부 김관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G12 멤버들과 함께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토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G12 멤버들은 ‘세계의 핫 이슈’ 코너를 통해 각국의 이슈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쿠야는 “이전에 초식남과 건어물 녀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카베동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타쿠야는 “일본에는 L-DK 인기에 힘입어 카베동 신드롬이 일었다. 일본어로 카베가 벽을 뜻하고, 동이 벽을 칠 때 나는 의성어를 뜻한다”라고 설명했다.
카베동은 남성이 여성 앞에서 한쪽 손으로 박력 있게 벽을 치며 여심을 흔드는 행동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타쿠야는 “카베동을 주제로 한 만화가 영화화됐는데 인기가 많다”라면서 “최근에는 달달한 멘트와 카베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그럼 저 남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인거냐”고 물었고, MC 성시경과 유세윤이 일본에서 유행 중인 카베동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타쿠야 카베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타쿠야 카베동, 저게 그렇게 난리라던데. 이상하다”, “비정상회담 타쿠야 카베동, 한국에는 저런 문화가 안 퍼지면 좋겠다.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정상회담’ 타쿠야, 일본의 ‘카베동’ 전파… “카베동이 뭐길래 체험부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