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7(사진=삼성전자 블로그 '삼성투모로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갤럭시A7’을 공식 발표했다.
12일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A7(SM-A700) 발표 소식을 전했다. 갤럭시A7은 풀 메탈에 갤럭시 알파의 두께보다 얇은 6.3mm 초슬림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갤럭시A7은 퀄컴 스냅드래곤 615 쿼드코어 프로세서, 5.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지원, 최대 64GB 확장 가능),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600mAh 일체형 배터리, LTE Cat4,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을 탑재했다.
특히 셀피에 특화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울트라 와이드 샷’, ‘오토 셀피’ 모드 등을 지원하며 기존 갤럭시폰이 제공하고 있는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 프라이빗 모드를 비롯해 멀티 스크린, 퀵 커넥트, 테마를 변경할 수 있는 터치위즈 UI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A7은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업계는 약 40만~50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