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김상경에 “김현주 잘 부탁” 사위로 인정…만취 프로포즈

입력 2015-01-12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김상경에 “김현주 잘 부탁” 사위로 인정…만취 프로포즈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상경과 김현주의 결혼을 승낙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43회에서는 예비 사위 문태주(김상경 분)와 술자리를 갖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주는 차강심(김현주 분)과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순봉의 집을 찾았고 차달봉(박형식 분)의 일로 어수선한 가운데 포장마차에서 차순봉이 건네는 술을 받았다.

문태주는 만취해 “어르신 참 못되셨다. 인사 드리러 온 예비사위한테 콩자루를 나르게 할 수 있냐”며 억울해했다.

이에 차순봉은 “그래야 나를 두고두고 안잊어버릴 거 아니냐. 나이 들어서 강심이랑 내 얘기 꺼낼 때마다 오래오래 두고두고 날 씹을 수 있는 거 아니겠냐”며 그 이유를 밝혔다.

차순봉은 “우리 딸 평생 배신 안 할 자신 있냐. 우리 딸 평생 행복하게 해줄 수 있냐. 우리 강심이 잘 부탁한다”며 차강심과 문태주의 결혼을 허락했다.

만취한 채로 차강심을 다시 찾아 간 문태주는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반지 프러포즈를 했고 강심은 감동하며 이를 받아들여 몰래 지켜보던 차순봉씨와 가족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잠에서 깬 문태주는 프러포즈 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며 반지를 잃어버린 줄 알고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차강심은 반지 낀 손을 보며 행복해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5,000
    • +3.85%
    • 이더리움
    • 4,51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25%
    • 리플
    • 1,014
    • +5.96%
    • 솔라나
    • 305,700
    • +3.1%
    • 에이다
    • 801
    • +4.71%
    • 이오스
    • 768
    • -0.39%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19.11%
    • 체인링크
    • 18,840
    • -1.88%
    • 샌드박스
    • 397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