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내츄럴엔도텍, “올해 유럽 및 日ㆍ中 시장 공략 원년”

입력 2015-01-12 08:11 수정 2015-0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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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1-12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내츄럴엔도텍이 올해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매출 극대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12일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년 대비 150%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전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3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럽과 일본 중국 등 미국 외 지역 공략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제품이 지금까지 미국 시장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그만큼 큰 시장인 유럽 공략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1분기 내로 유럽 지역서 허가를 받고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매출도 곧바로 발생할 전망이다. 유럽 시장은 전세계에서 30%를 차지하고 있다.

내추럴엔도텍은 이어 5월에는 일본에서도 판매를 개시한다. 중국에서도 내년 초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백수오가 단순 유행에 그치는 건강기능 식품이 아니라, 이제는 여성들 사이에 필수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증권가에서도 예전에는 유행이라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HRT(호르몬대체요법), 승마 등의 제품과는 달리 부작용 이슈가 없어 점진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해외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알음 연구원은 “지난해 CJ오쇼핑에서 이 회사 백수오궁이 건강기능식품 매출과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다”며 “향후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며 점진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수오궁은 주로 홈쇼핑을 통해서 판매된다. 향후 정부 출자 제 7홈쇼핑과 NS홈쇼핑 등 신규 채널 확대가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9월 자체 GMP공장이 완공되면서 제품원료 단계까지 자체적 생산이 가능하게 됐고 연간 매출액의 1~2% 수준의 원가절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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