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부부에 “서래마을의 브란젤리나” 언급… “SNS에서 사이 좋아”
‘무한도전’ 유재석이 박명수 한수민 부부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 홀로 집에’ 특집에서는 서울 여의도 MBC를 털기 위해 도둑으로 변신한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도둑으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빈집털이 장소를 물색했다. 이에 유재석은 “서래마을 40대 남성 연예인 집을 털어야 겠다”며 서래마을 브란젤리나 커플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언급한 서래마을의 브란젤리나 커플은 박명수 한수민 부부를 지칭한 것.
이어서 유재석은 “20년 전부터 돈을 아주 살뜰하게 모아서 지금 돈이 아주 많다”라면서 “그 커플이 요즘 SNS에서 아주 사이가 좋다”라고 멤버들을 부추겠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그 집 돈 없고, 그 친구는 술을 많이 먹는다. 난 옆집에 산다”라면서 “압구정동에 술을 안 먹고 저축만 하는 메뚜기 닮은 애가 있다”라고 유재석을 겨냥했다.
이에 유재석은 “서래마을에 사는 그 친구는 항상 집에만 있는다”라며 “서래마을로 가자 그 애(박명수)는 집에 있다고 하더라도 힘이 없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두 사람 진짜 너무 웃겨. 콩트 한 편 보는 줄”,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이날 무한도전 보다가 웃겨 죽을뻔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부부에 “서래마을의 브란젤리나” 언급… “SNS에서 사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