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만 조영철
(사진=연합뉴스 )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46분 조영철의 선제골이 터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조영철(카타르SC)은 중동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다. 182cm, 74kg의 체격으로 2007년 요코하마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U-18 청소년 대표(2007), 베이징 올림픽 대표(2008),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2010) 등 국제경험을 쌓아왔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행동반경이 넓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국 오만 조영철 첫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오만 조영철 슈틸리케 믿음에 답했다" "한국 오만 조영철 한골 더 부탁해요" "한국 오만 조영철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