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녹화에 소유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매드클라운은 “소유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했고 효린과도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여자친구로서 누가 더 좋으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이 질문이 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대답했다.
매드클라운은 “한 라디오에서 소유가 남자친구로서 매드클라운은 별로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빈정이 상해있었다”며 “여자친구로서는 소유보다는 효린”이라고 말했다. 그는 효린의 강한 생활력과 빠릿빠릿함이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소유는 “같은 소속사의 정기고, 케이윌, 매드클라운 중에 남자친구로는 누가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쉽게 대답을 못했는데, “케이윌은 정말 그냥 오빠”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소유는 “케이윌 오빠는 딱 한 번 남자로 느낀 적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향수를 뿌려서”라고 답해 유희열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또한 매드클라운은 래퍼로서 작사를 직접 하는데, 작사는 경험이 반이고 나머지는 공부를 통해 채운다고 말했다. 방송은 9일 밤 12시15분이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세 번째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화’는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진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