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4일 네이버 본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정례회의를 갖고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현황과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정보보안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호조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 기술, 정책 전문가들이 균형 있게 분포돼 있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07년 업계 처음으로 출범한 이후 사용자들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네이버 정보보호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과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