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보노스프 "끓는 물 붇고 젓기만 하면 OK'

입력 2006-11-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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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뜨거운 물을 부어 젓기만 하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수프 ‘VONO’를 11월 6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보노’는 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15초만 저어주면 부드럽게 녹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아침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학생 등 바쁜 현대인의 아침식사로 알맞다. 특히 야채와 우유 등 천연재료가 갖고 있는 영양이 잘 조화되어 있어 더욱 좋다.

‘VONO’는 일본 아지노모도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전개하는 개별 포장 수프의 글로벌 브랜드이다. 2003년 11월 중국에서 최초 판매된 이래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대만 등 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판매는 6번째가 된다. 일본에서는 1973년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VONO’는 콘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펌킨스프 등 3종류로 1카톤에 1인분씩의 소포장이 3봉 들어 있다.

‘콘 스프’는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스위트콘을 사용해 만들며, 바삭바삭한 크루통(식빵조각)을 넣어 더욱 맛있고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포르치니버섯 스프’는 깊고 그윽한 향기 때문에 이탈리아 요리에 애용되는 포르치니 버섯 등 4종의 신선하고 맛있는 버섯을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펌킨 스프’는 서서히 숙성시켜 수확한 완숙호박의 달콤함과 우유의 깊고 진한 맛이 살아있다.

보노의 핵심타겟은 대도시의 직장여성이다. 여성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매일매일의 아침식사를 제대로 챙기고 싶지만, 때에 따라서는 시간이 없어서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없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머그컵에 마시는 수프 ‘VONO’는 이와 같은 여성들의 기호를 충족시켜 주는 수프이다.

'아침이 길어지는 아침 한 잔, VONO' 라는 컨셉으로,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서울시내의 주요 지하철 출입구, 번화가, 대학가 등에서 핵심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적인 시식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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