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로 4년 만에 돌아온 배우 김명민

입력 2015-01-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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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5일 4년 만에 돌아온 ‘조선명탐정’ 김명민을 만났다. 김명민은 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전작에 이어 출연하는 소감과 오달수와의 호흡, 김석윤 감독에 대한 신뢰 등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남남커플’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던 오달수와의 만남에 “연락은 간간이 했다. 헤어진 집사람을 만나 다시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달수와 김석윤 감독이 아니면 속편을 제작할 이유도, 의미도 없다. 그러다 보니 4년을 기다렸다”며 “NG 날 일이 거의 없다. NG가 날 것 같으면 ‘컷’ 하고 ‘오케이’ 사인을 준다. 진짜 사인이 빠르다. 심지어 대사가 다 안 끝났는데 ‘컷’을 해 버린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또 전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캐릭터가 달라진 건 없다. ‘허당끼’가 더 많아졌다. 전체적으로는 스케일이 커졌다. 전편에서 아기자기한 발명품을 만들어 사용했다면 실제 타고 날아갈 수 있는 기구를 만든다”며 “개인적으로 여자 앞에서 아무것도 못 해 보고 쓰러지는 배역(김민)의 모습은 불만이었다. 2편에서는 더 심해졌다. 말 한 번 못 붙이고 침만 흘리면서 쓰러진다”고 말했다. 전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누적 관객수 47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때문에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500만 돌파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김명민은 500만 돌파 공약에 대해 “500만 공약은 후속편 제작이다. 관객들에게 3탄으로 보답하겠다. 감독과 이미 무언의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가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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