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배우 장영남이 '국제시장'에서 선보였던 노인연기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코너 스타탐구생활에 장영남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장영남은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버지들이 시대를 관통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머니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역사 아닌 역사가 '국제영화' 속에 있는 것 같다. 내가 겪어보지 않아도 어르신들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장영남은 "주변분들이 할머니 스타일 잘어울린다고 칭찬해주셨다. 영화 속에서 30대부터 70대까지 연기하는데, 세대만 다를 뿐 씬이 길지 않다.
할머니 분장이 거슬리지 않다고 하시니 그러면 영화 안에서 칭찬이신 것 아니냐.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장영남을 접한 네티즌은 "장영남, 할머니 연기 인상 깊었다", "장영남, 할머니인줄알았다", "장영남, 할머니 스타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