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지명수배…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은 뿔뿔히, 횡력액만 18억원

입력 2015-01-06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우종 지명수배…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은 뿔뿔히, 횡력액만 18억원

(사진=뉴시스)

개그맨 김준호의 동업자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명 수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18억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해 도피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한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다. 개그우먼 이국주, 박지선, 김영희와 개그맨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그러나 김우종 공동대표의 회삿돈 횡령으로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와 월급이 밀렸다. 이에 소속 개그맨들이 잇따라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중분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김우종 대표는 작년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김우종 지명수배 소식에 네티즌은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 어떻게 해" "횡령액이 18억원이래. 김우종 지명수배 정말 심각하구나" "공동대표인 김준호는 밤 잠도 설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4,000
    • +0.14%
    • 이더리움
    • 3,534,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0.68%
    • 리플
    • 782
    • +0%
    • 솔라나
    • 193,300
    • +0.52%
    • 에이다
    • 485
    • +3.85%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71%
    • 체인링크
    • 15,220
    • +3.26%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