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와 산업자원부는 2일 초기 외국인투자 및 증액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가들이 인·허가, 신고 등과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Invest KOREA Plaza'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실제 투자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손쉽게 밟을 수 있도록 투자가 전용사무실과 유관기관 사무실을 한 곳에 마련했으며 법원, 법무부(출입국관리소), 국세청, 관세청 등 관련기관 직원이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원스톱 지원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투자가 가족들에게 한국에서의 생활을 안내하는 종합생활문화센터와, 위급시 긴급지원 요청에 대응하는 콜센터 등의 생활환경 지원시설을 갖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개관식 후 개최된 오찬행사에서 "한국은 외국인투자기업과 한국 경제가 win-win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부터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장자크 그로하 소장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김칠두 이사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웨인 첨리 회장 ▲워윅 모리스 주한 영국대사 ▲KOTRA 홍기화 사장 ▲산자부 정세균 장관 ▲Invest KOREA 정동수 단장 ▲안상수 인천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쓰리엠 코리아 마이클 로만 사장 ▲한국외국기업협회 신박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