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 불출마, 금투협 회장 5파전 양상

입력 2015-01-05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주 뒤늦게 금투협 회장 출사표를 던졌던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대표가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마감되는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경쟁 구도는 사실상 5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정 전 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자본시장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협회장 출마를 위한 시간 준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격려 해주신 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나, 이번 기회엔 부득이하게 출마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KB금융지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고 협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정 전 대표의 불출마로 인해 이날 오후 6시 마감되는 협회장 후보군은 기존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 5파전을 치러질 예정이다.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오후 6시 공모 마감 후 서류·면접전형 등을 거쳐 다음 달 4일 공식 취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로 에드워드 리 합류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LG전자 ‘아웃도어 2종 세트’와 함께 떠난 가을 캠핑…스탠바이미고‧엑스붐고 [써보니]
  • “대출 때문에 안 되겠네” 40대 매수자 ‘갈아타기’ 수요 주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49,000
    • -3.21%
    • 이더리움
    • 3,504,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6.54%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233,500
    • -3.91%
    • 에이다
    • 482
    • -2.82%
    • 이오스
    • 614
    • -2.54%
    • 트론
    • 233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300
    • -4.94%
    • 체인링크
    • 15,770
    • -5.85%
    • 샌드박스
    • 337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