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연하녀 이지연을 대하는 이병헌의 작업의정석...'로맨틱가이' 이산타 선물공세 내용 보니...

입력 2015-01-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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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병헌에 대한 음담패설 영상 유포 협박으로 징역 3년형을 구형받은 모델 이지연이 과거 '이산타'로부터 받은 선물 목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5일 '왜 로맨틱을 찾았나...이병헌 사건 알려지지 않은 5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른바 음담패설 파문이 불거지기 전 이병헌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과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던 작년 7월3일 와인과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베가폰을 선물했다. 밀린 휴대폰 요금 150만원도 함께였으나 나중에 현금은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첫만남에서 이병헌은 이지연의 취미를 물었고, 이지연이 '요리'라고 답하자 나중에 자신을 초대해 달라고 했다. 두 번째 만남은 이렇게 성사된 것이었다.

이병헌이 이지연의 집에 가기 전 보낸 SNS 메시지 내용을 보면, 이병헌이 저녁 메뉴를 묻자 이지연이 '뭘 좋아하느냐'고 되묻는다. 그러자 이병헌은 '너'라고 답한다. 또한 이병헌이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냐', '너한테 선택권이 있어서 좋겠다'며 느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면서도 "비밀은 지켜달라"고 강조한다.

앞서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택의 스마트폰 사진을 올렸다. 이지연은 해당 사진이 게재되기 3일 전에는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목욕용품 사진도 올렸고, 이외에도 "니가 직접 만든 나만의 선물 고마워"라는 멘션과 함께 아르헨티나 멘도사산 와인 사진과 바이 파머셀의 기초 화장품 세트를 찍은 사진도 올렸다.

이지연의 선물 목록을 본 네티즌들은 해당 포스트에 'present'라고 쓰인 점과 '이산타'라고 적힌 점에 주목, 이병헌이 선물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특히 이병헌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모 휴대폰 제조사의 광고 카피까지 언급한 점을 들어 '이산타'가 이병헌일 것으로 확신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들 선물이 모두 증정품이나 협찬 제품으로 보인다며 이걸 받고도 감지덕지하는 이지연 측이 오히려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은 팬택의 광고 모델이었으며, 에르메스 목욕용품은 시중에서 7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나 특급호텔에서는 어매니티로 비치되어 있다. 또한 이병헌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병헌 이지연 SNS 대화 내용 공개에 네티즌들은 "아버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딸같은 아이를" "이지연, 유부남하고 바람난 게 무슨 자랑이라고" "이병헌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지연하고.." "이지연은 협찬품 증정품 받고도 좋단다" "20살 어린 여자 대하는 이병헌 자세가 진짜 작업의 정석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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