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수원, 첫방부터 로봇+나이키 댄스 선보여 '폭소'…“미생 김대명-임시완이 깜짝 놀라겠네”

입력 2015-01-03 02:07 수정 2015-01-0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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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장수원, 첫방부터 로봇+나이키 댄스 선보여 '폭소'…“김대명-임시완이 깜짝 놀라겠네”

(=tvN)

'미생물' 장수원이 첫날부터 나이키와 로봇 춤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tvN '미생물'에서 장수원은 주인공 장그래역을 맡아 여전히 딱딱한 로봇 연기를 펼쳐 보였다.

이날 장수원은 옥상에서 영업3팀 김대리(이진호) 앞에서 나이키와 로봇 춤을 보여줬다.

김대리는 장그래에게 “26년동안 뭘 했느냐. 할 줄 아는 게 없냐?”고 질문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장그래는 “나이키와 로봇 춤은 좀 할 줄 안다”고 말한 뒤 춤을 춰 김대리를 놀래켰다.

이진호가 어이없는 표정을 짓자, 장수원은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리가 내려간 뒤 홀로 남은 장그래는 허공을 향해 "뭐가 보기 드문 청년이라는 겁니까. 네?"라는 원작 '미생' 속 대사를 크게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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