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가장 많이 본 영화는? ‘국제시장’ 6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4위
연말에 이어 연초 새해 첫 날에도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국 기준 영화 ‘국제시장’은 하루 동안 75만12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609만7483명으로 기록하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일 영화 ‘변호인’이 하루 동안 동원한 67만2682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수치다.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27일, 28일) 양일 동안 109만2023명을 동원하며 89만 7133명을 불러모은 개봉 주말(21일, 22일)보다 22% 늘어난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월 1일 전국 17만 89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2만 5376명으로, 지난 11월 27일 개봉 후 36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앞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독립영화임에도, 개봉 18일 만에 100만, 24일 만에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기적 같은 흥행력을 과시했다.
한편, 1월 1일 박스오피스 2위는 1위 ‘국제시장’에 이어 ‘테이큰3’(32만1661명), 3위는 ‘마다가스카의 펭귄’(21만2792명), 5위는 ‘기술자들’(16만370명)이 차지했다.
국제시장 6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제시장 6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요즘 볼 게 없어서 그런건가”, “국제시장 6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한국영화 초강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해에 가장 많이 본 영화는? ‘국제시장’ 600만 돌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