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칼럼]신뢰읽은 정부정책…꿀벅지 이상화…커져라! 민간정책연구소

입력 2014-12-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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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누가 양치기 소년일까…신뢰잃은 정부정책

신동민 세종취재본부장

<< 지난 18일 새해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한 기획재정부 기자단 사전브리핑 때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개혁안의 시기와 방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당시 이찬우 경제정책 국장은 “공적연금개혁이란 것은 올해 경제혁신 3개년계획 대로 개혁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공무원연금개혁을 먼저 추진했고, 국회 논의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며 “군인과 사학연금도 그에 준하는 방식으로 개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민화 칼럼]한국의 민간정책 연구소를 위하여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 한국이 이룩한 제1차 한강의 기적에서 대기업과 정부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대기업과 정부가 제2차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딜레마가 아닌가 한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날, 한국에서 강의를 하는 핀란드 기업가 겸 교수를 만났다. 그는 ‘한국의 문제는 지나친 대기업과 정부 편향적 사회구조’라고 단언했다. >>



[기업과 스타]기아차가 이상화 ‘꿀벅지’에 새긴 11년 역사

오상민 문화부 차장

<< “탕!” 출발 총성이 정막을 깨웠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기록 보유자 예니 볼프(독일)의 역주에 시선이 집중됐다. 세계신기록과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두 토끼를 노리던 예니 볼프는 1차 레이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사활을 건 질주를 시작했다.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비록 세계신기록은 아니지만 상대 선수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듯했다. 그러나 1·2차 레이스 합산 결과 금메달 주인은 예니 볼프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스물한 살의 한국인 스프린터 이상화(25ㆍ서울시청)였다. 2010 밴쿠버올림픽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의 잊지 못할 풍경이다. >>



[오상민의 현장]김연아 통해 손연재를 읽다

오상민 문화부 차장

<< 또 한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어느 해보다 여풍(女風) 당당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빙속 여제’ 이상화(25ㆍ서울시청)의 올림픽 2연패에 열광했고,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은퇴 후에도 TV CF와 각종 자선활동을 통해 건재함을 입증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와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은 각각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체조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야말로 여성 스포츠 스타 전성시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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