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메이저리거 류현진, 강정호와 한 해를 마무리한 가운데 시청률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12.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 방송분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런닝맨’은 시청률 10%에 그친 MBC ‘일밤-진짜사나이’를 누르고 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런닝맨’에 출연하여 초능력 야구, 이름표 떼기, 물총 미션 등 다양한 게임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과시해온 류현진 선수는 ‘코리안몬스터’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예비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는 첫 출연에도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했고, 류현진과 서로 "노력형이다", "천재형이다"며 티격태격하는 등 평소 볼수 없었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최종미션은 폐교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한 원동중학교 학생들과 류현진, 강정호의 만남으로 귀결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 신년특집은 영화 ‘오늘의 연애’로 돌아온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