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김희수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일진그룹은 승진 8명, 전보 9명 등 총 17명에 대한 2015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그룹 신성장동력 사업에 힘을 실어준 것이 특징이다. 사장으로 승진한 일진전기 김희수 COO는 올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견인했다. 특히 충청남도 홍성산업단지 내 중전기사업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룹의 신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인 일진제강 심리스사업부장 백운학 상무보가 상무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에서 초음파 치료기 개발을 총괄한 손건호 부장도 상무보로 신규 임원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