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터넷 닷새째 불안 …중국내 서버 다시 ‘먹통’

입력 2014-12-27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인터넷망이 완전 다운된 이후 닷새째인 27일에도 일부 사이트가 여전히 접속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비롯해 류경·우리민족강당·조선의오늘 등 중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들이 26일밤 10부터 약 10시간째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이 사이트들은 지난 24일 전체적으로 한 차례 다운이 됐다가 정상화하고 나서 불안정한 접속 상태를 이어왔다. 우리민족끼리, 우리민족강당, 류경의 도메인 관리자 주소지는 중국 선양이며, 조선의오늘은 중국 단둥으로 등록돼 있다.

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가 운영하는 조선신보는 접속이 되다 안되다하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반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대외용 포털사이트 내나라,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민족통신은 접속에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한편 지난 23일 북한의 공식 도메인(.kp)을 사용하는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은 것을 시작으로 북한의 주요 사이트들이 지속적인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세 탄 비트코인, 美 증시에 눈치…코인베이스 실적 부진도 영향 [Bit코인]
  • 니퍼트 헤드샷 맞은 안산공고 김경민…"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뒷말
  • 두 개 축으로 ‘남매 경영’…신세계, 분리성장 토대 구축 [신세계 임원인사]
  • 백종원 때문에 사고, 또 망설인다?…더본코리아 직원들이 우리사주 포기한 이유[이슈크래커]
  • “직장인 점심 한 끼, 최고 식당은 이제 대형마트에요” [르포]
  • 지갑 닫은 웹툰 독자들…돈 안 내는 인스타툰↑[데이터클립]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60,000
    • -0.08%
    • 이더리움
    • 3,682,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515,500
    • -2.37%
    • 리플
    • 724
    • -0.69%
    • 솔라나
    • 244,400
    • -2.4%
    • 에이다
    • 496
    • -0.2%
    • 이오스
    • 637
    • -1.7%
    • 트론
    • 236
    • +1.72%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450
    • +0.7%
    • 체인링크
    • 17,050
    • +2.53%
    • 샌드박스
    • 352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