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VTL 일체형 솔루션 총판권 획득

입력 2006-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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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팔콘스토어코리아와 VTL(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 일체형 솔루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VTL은 기존 테이프 스토리지의 단점과 디스크 백업의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저장방식으로 테이프 스토리지 시장의 15%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다.

롯데정보통신은 데이터 양의 증가뿐 아니라 ILM(정보수명주기관리)의 확산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과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VTL 일체형 솔루션의 총판권을 획득하며 대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팔콘스토어는 여러 업체와 MOU를 맺으며 OEM방식으로 VTL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왔으나 VTL 소프트웨어가 스토리지에 탑재돼 있는 어플라이언스 형태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콘스토어의 VTL 어플라이언스는 구성 및 설치 과정이 편리하고, 빠른 속도로 백업 및 복구를 처리하며, 제반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로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 유지보수 비용 또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 백업의 안정성 및 정확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그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으며, 국내 VTL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 내 백업 장비로의 도입을 시작으로 재해복구(DR)개념의 VTL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동시에 이기종 스토리지 통합 가상화 솔루션과 CDP 사업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영업 채널을 확대해 SMB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 오경수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시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 및 시장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파악한 결과”라며 “협력업체 및 채널들과의 윈윈 전략을 통해 롯데정보통신만의 VTL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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