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4회
‘청담동 스캔들’ 복희가 현수가 제니퍼 리임을 알아채지 못하고 악담을 퍼부었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4회에서는 복희가 제니퍼 리를 만나기 위해 세란(유지인 분)의 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희는 세란이 이야기 한 투자 전문가 제니퍼 리를 만나기 위해 세란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복희는 세란의 집에서 제니퍼 리가 아닌 현수를 만난다. 세란이 말한 제니퍼 리는 바로 현수였다.
복희는 그러나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네가 왜 나와? 재수 없게, 볼일 끝났으면 가”라며 현수를 모욕했고, 현수는 “제니퍼 리를 찾으셨다면서요? 제니퍼 리는 당신한테 투자할 생각 없어요”라고 말했다.
현수는 이어 “듣자하니 나를 그렇게 애타게 찾아다녔다던데, 접니다, 당신 거래처 끊어간 사람”이라고 자신이 누구인지 밝혔다.
이에 복희는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네가 제니퍼 리? 해외 투자자는? 니가 하다하다 거짓말까지 하는구나. 너 어디서 무슨소리 듣고 장난질이야. 헛소리 집어 치우고 꺼져, 주제도 모르고 나대? 니가 아무리 별짓 다해가며 발버둥쳐도 너 나 못이겨. 계란으로 바위치기야. 정신차려"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때 나타난 세란은 무표정한 얼굴을 지으며 “정신은 네가 차려야 할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복희는 말을 잇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청담동 스캔들 114회, 김혜선은 이제 끝이구나", "청담동 스캔들 114회, 대복상사 붕괴되는구나", "청담동 스캔들 114회, 거래처 끊고 시작한 사업 투자자금 끊고 너무 식상...", "청담동 스캔들 114회, 청담동도 이제 끝나네...김혜선 앞날 이제 보이고...난 이제 뭐 보니", "청담동 스캔들 114회, 후속작 청담동만 할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