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한상봉
한상봉<사진>이 전성기 때 보여주던 공격력을 다시 선보여 화제다.
한상봉은 25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C조 1경기에서 김성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저그를 사용하는 한상봉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가져가던 김성현(테란 사용)을 상대로 저글링 러시를 성공시켰다. 입구를 막고 있던 SCV 2기를 잡아내면서 본진으로 난입한 한상봉은 머린과 SCV를 잡아내며 드론을 충원할 시간을 벌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럴커를 확보한 한상봉은 중앙 지역에서 김성현의 주병력과 전투를 벌였고 머린과 탱크 조합을 무너뜨리며 압박을 지속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한상봉은 이후 장윤철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전성기 못지 않은 공격력을 선보인 한상봉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베누 스타리그 한상봉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베누 스타리그 한상봉, 저글링 러시 대박..살아있네”, “스베누 스타리그 한상봉, 화끈한 공격력 오랜만에 보네”, “스베누 스타리그 한상봉, 잘싸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