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사진=뉴시스)
김희선이 ‘앵그리 맘’에 출연을 조율 중이다.
24일 MBC에 따르면, 김희선은 2015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앵그리 맘’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희선이 논의 중인 조강희 역은 고등학생 때 유명한 일진이었으나, 10대 후반에 딸을 낳게 된 30대 초반의 젊은 엄마다.
극중 조강희는 딸 오아란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자 그를 지키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며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오아란 역에는 배우 김유정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MBC 드라마 ‘킬미 힐미’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앵그리맘’은 2014년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선정 작품으로, MBC가 드라마로 자체 제작한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