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우크라이나에서 고품격 휴대폰 라인업인 '울트라 에디션' 시리즈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미스 우크라이나 등 유명 연예인과 모델, 기자단 등 우크라이나의 패션, 문화계를 대표하는 VIP 150 여 명이 참석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울트라 에디션'의 철학 '울트라'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 'Life in Ultra Style' 사진전도 함께 마련됐다.
엘르, 맥스 등 유명 잡지의 전문 사진 작가들이 대거 참가한 전시회는 '울트라 에디션'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예술과 접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울트라'의 이미지를 표현한 사진 작품들이 사랑, 예술, 즐거움, 아름다움 이라는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울트라 에디션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커뮤닉 아시아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전세계 곳곳에서 출시돼 3ㆍ4분기 동안에만 300만대 이상의 판매를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우크라이나에는 현재 '울트라에디션 6.9', '울트라에디션 9.9'와 '울트라에디션 12.9' 3개 제품이 모두 출시돼 현지 프리미엄 고객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한 '울트라 에디션'을 통해 전세계에서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삼성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