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펠터증후군, 진단 방법은 무엇…"왜 어릴 때 발견 못할까?"

입력 2014-12-23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라인펠터증후군, 진단 방법은 무엇…"왜 어릴 때 발견 못할까?"

(사진=뉴시스)

클라인펠터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진단과 검사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자 질환으로 일반적인 남성의 염색체인 46,XY가 아닌, X염색체가 1개 이상 더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환 기능 저하와 다양한 학습 및 지능 저하 증상을 보이며 절반가량의 환자에게서는 심장 판막의 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지능은 정상이지만 미세한 학습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하는 걸까.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임상 증상 등을 통해 의심이 되면 혈액을 이용하여 염색체 검사를 시행해 진단한다. 일반적으로 만 13세가 지나야 고환의 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다운 증후군 또는 터너 증후군에 비해 진단되는 연령이 높은 편이다.

한편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지난 22일 생후 1개월 된 아들이 클라인펠터증후군을 앓고 있단 사실을 안 현직 여경이 아들과 자택에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2,000
    • -0.02%
    • 이더리움
    • 3,41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1.35%
    • 리플
    • 782
    • -1.88%
    • 솔라나
    • 190,900
    • -3.49%
    • 에이다
    • 465
    • -2.11%
    • 이오스
    • 683
    • -2.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2.58%
    • 체인링크
    • 14,710
    • -3.1%
    • 샌드박스
    • 366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