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3번째 항공기 도입…일본·동남아 공급석 증대

입력 2014-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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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구자권 부회장(가운데), 김정식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최종구 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승무원들이 22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13호기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취항 7주년을 앞두고 13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2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호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한 13호기 항공기는 B737-800 기종으로 189석의 좌석과 2만6300 파운드의 추력, 항속거리 5130km를 갖고 있다. 2015년 1월 7일 취항 7주년을 앞두고 도입한 13번째 항공기는 등록기호 HL8029를 달고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노선 동계 성수기 증편 스케줄에 투입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13호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11대(2대 리스반납)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201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취항 7주년을 앞두고 신규항공기를 도입해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고 본다”며 “동계 성수기 시즌에 맞춰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급석 확대로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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