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성탄절을 사흘 앞둔 22일 부산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어린이 승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오는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 승객의 얼굴과 손등에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그려주고, 제주항공 뭉게공항 비행기 캐릭터 타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직접 승무원이 되어보는 객실승무원 체험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고 기념품도 선물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제주, 부산, 청주, 대구 등 국내 5개 공항 수속데스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사인보드와 데스크 전면에 눈꽃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부착했으며, 직원들은 오렌지색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서비스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부터 기내에서는 객실승무원들이 산타클로스 모자 등을 착용해 승객들과 성탄절의 설렘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