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만세-추사랑 러브라인…"사랑아 유토는 어쩌고?"

입력 2014-1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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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막내 만세가 추사랑과 사랑에 빠졌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7회에서는 ‘러브 엑추얼리’가 방송된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추사랑 가족을 만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해 삼둥이와 추사랑의 특급만남이 성사됐다.

‘마성의 베이비’ 삼둥이와 ‘러블리 본좌’ 추사랑이 함께 하는 곳에는 파릇파릇한 애정이 샘솟았다. 특히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는 만세는 호시탐탐 사랑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만세는 사랑을 만나자 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랑앓이’에 시동을 걸었다. 낮잠을 자기 위해 나란히 누운 사랑과 삼둥이. 사랑의 옆자리를 차지한 만세는 이내 고사리 손으로 사랑의 얼굴을 쓰다듬고, 손을 잡는 등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알콩달콩 장난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옆자리에 있던 민국이 “깜딱 놀라짜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낼 정도.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햄버그스테이크 만들기에 몰두하는 사이 송일국은 삼둥이와 사랑을 위해 실감나는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송일국 주위에 빙 둘러 앉아 초 집중 하던 삼둥이와 사랑. 그 평화를 깬 것은 다름아닌 만세였다. 만세는 은근슬쩍 사랑에게 다가가 뽀뽀를 시도한 것. ‘송도의 성자’ 송일국의 뽀뽀도 거절했던 도도한 사랑이가 만세의 뽀뽀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랑앓이에 빠진 순수남 만세의 모습은 21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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