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소년원생에 IT교육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20년간 지속적으로 전국 소년원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SDS는 지난 20년간 370대의 PC 기증에 그치지 않고 직접 직원들이 방문해 2만3000여명의 소년원생에게 IT교육을 펼치고 있다.
연중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게 바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10개 소년원을 직접 방문해 1000여명의 원생들에게 선물과 직접 직원들이 작성한 카드를 전달하는‘행복산타’프로그램이다.
삼성SDS는 매년 12월, 사내 인트라넷에 구축한‘행복산타 참여’시스템을 통해 소년원생 한 명, 한 명이 올린 원하는 선물과 사연을 보고 직원들이 선택해 그 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면 행복산타가 전국 소년원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SDS는 청소년 시절을 소년원에서 보내는 학생들의 IT능력 배양은 물론 건강한 청소년 문화와 정서적 안정을 높여주기 위해 IT관련 교육 및 경진대회부터 장학금 지원, 행복산타에 이르기까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 봉사활동으로 20년간 소년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500명의 학생들에게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하는 우수 소년원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에는 소년원생들의 사연을 읽고 직원들이 선택해 선물을 보내는‘행복산타 시스템’을 ICT서비스 기업 특성에 맞춰 회사 내에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