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라바 게시판은 기존의 금지문구 중심의 딱딱한 안내문을 ‘청계천을 기분좋게 즐기는 8가지 방법’이란 타이틀로 라바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있고 생동감있는 상황연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시는 라바 게시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쉽게 접하고 긍정적 메시지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기본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는 시에서 운영하는 광고인 및 대학생 재능기부 모임인 서울크리에이터즈 싱크(SYNC)의 ‘친절한 서울씨 2차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친절하고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젊은 싱크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서울 곳곳에 반영돼 서울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으로 역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