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 프로그램 '상상플러스'가 모바일게임과 서적출간에 이어 보드게임으로 출시됐다.
완구업체 미미월드는 27일 KBS미디어와 '상상플러스'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보드게임 '상상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올드앤뉴는 모르는 단어를 게임을 통해 세대간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프로그램.
이번에 미미월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보드게임 '상상플러스' 역시 실제 TV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상플러스 보드게임은 TV에서 나왔던 '어른들이 모르는 말' '10대들이 모르는 말'은 물론 시청자들이 물어본 '리플',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순우리말' 등 총 250개의 단어로 구성됐다.
게임방식은 사회자의 힌트를 듣고 문제를 맞춰 제일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사람이 승리하게 되며, 오답을 이야기 한 사람에게는 깔대기로 "공부하세요'라고 외치며 플레이어를 때려주면 된다.
미미월드 관계자는 "상상플러스 보드게임은 게임을 통해 세대간의 사용언어를 알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교육완구"라며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족간 높은 대화의 벽을 허물고 가족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