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7일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8만원을 유지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7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억원과 25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영업비용의 기타부분에서 CDN비용의 증가가 예상보다 높았고 영업외손실의 기타부분에서 예상하지 못한 무형자산 감액손실 17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웹보드 부문은 지난 9월말 Renewal이 단행되어 성장 둔화를 소폭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07년까지 풍부한 게임 라인업이 계획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매출 성장 여력은 다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 전했다.
한편 “현 시점에서 <스페셜포스>의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의 재계약건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피파온라인>의 핵심적인 수익모델 창출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 해외사업부분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 등 리스크 또한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