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19일

입력 2014-12-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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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등 측근들과 송년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검찰, '땅콩회항' 조직적 은폐·축소 정황 확인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이번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축소하려 했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 이메일 삭제를 지시하고 거짓진술을 강요한 혐의(증거인멸) 등으로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 상무를 입건했습니다.


◆ 국토부 항공감독·심사관 26명중 20명 대한항공 출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자격심사관 등 26명 가운데 20명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부 조사단 6명 가운데 2명이 모두 대한항공 출신임이 밝혀져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 삼성그룹, 내년 전체 임원 급여 동결키로

삼성그룹이 내년 2천여명에 달하는 전 계열사 임원들의 급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임원들에게 사내망으로 메일이 전달됐다"면서 "내용은 '상황이 어려우니까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급여를 동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한국 1인당 라면 소비량 74.1개...세계 1위

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4.1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베트남이 60.3개로 2위, 인도네시아가 57.3개로 3위입니다.


◆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헌법재판소가 19일 오전 10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의 결정을 선고합니다. 헌재는 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한 경우 해산을 선고하게 됩니다. 해산이 선고되면 진보당은 재산이 몰수되고 대체정당 설립이 금지됩니다.


◆ 인천서 대형 상수관 파열…7만5천가구 단수 예정

인천에서 대형 상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오는 20일 낮까지 36시간 동안 서구 검단과 영종·용유도 일대 7만5천 가구의 단수가 예상됩니다. 18일 오전 인천시 서구 공촌사거리의 한 도로 아래에 묻힌 대형 상수관이 터져, 상수관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근 도로 곳곳에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 "간접흡연·음주 노출 임신부, 자녀 ADHD 위험 크다"

임신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술까지 마시면 출산 후 아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1.6배가량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단국대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엄마가 임신 중 직접 흡연을 할 경우 자녀에게 ADHD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박지성, 공식 은퇴식…에인트호번에 '위숭빠레' 울려퍼져

어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박지성의 공식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에인트호번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후 은퇴식이 펼쳐졌습니다. 팬들은 응원가인 '위숭빠레'를 부르고 박지성의 휘장을 내걸며 은퇴를 기념했습니다.


◆ ‘층간소음’ 다툼 30대 계단서 굴러 숨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다투던 30대 여성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6일 충북 충주에서 아파트에 사는 A씨(36)가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를 항의하러 가 위층 주민 B씨(55)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계단에서 굴러 숨졌습니다.


◆ 출근길 한파 계속…낮에 추위 주춤·저녁부터 눈·비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저녁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눈 또는 비(제주도 비, 강수확률 60∼70%)가 시작되겠고, 밤에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밤부터 20일 아침 사이에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경기 북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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